올림피아란 무엇일까?

올림피아: 세계 정상의 보디빌더들이 한자리에

올림피아는 전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근육의 미학과 피트니스의 극한을 보여주는 대회입니다. 매년 수많은 보디빌더들이 이 대회를 목표로 자신의 몸을 극한까지 단련하며 올림피아 우승은 보디빌더들에게 있어 최고의 영예로 여겨집니다. 2024년 대회 역시 큰 기대 속에서 다가오고 있으며 다양한 체급과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1. 올림피아의 역사

올림피아는 1965년에 조 와이더(Joe Weider)가 창설한 보디빌댕 대회로 현재까지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보디빌딩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리 헤이니, 로니 콜먼 등 전설적인 인물들이 이 무대를 통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올림피아는 근육의 크기와 비율, 조각같은 디테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보디빌더를 선발합니다.

2. 올림피아 참가 자격

올림피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IFBB 프로 리그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올림피아에 참가하려면 IFBB가 주최하는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며 각 부문별 상위권 선수들만이 올림피아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스터 올림피아 부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포인트를 충분히 모아야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며 단순히 몸의 크기만이 아닌 비율, 균형, 무대에서의 자신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3. 주요 부문과 유명 선수들

올림피아는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각기다른 신체 조건과 체형을 가진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4년 대회에서 진행될 주요 부문과 해당 부문에서 유명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이 부문은 남성 보디빌딩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카테고리로 근육의 크기와 선명도 비율 등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참가자로는 데릭 런스포드, 하디 추판, 닉 워커 등이 있으며 그들은 2024년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2) 클래식 피지크(Classic Physique): 70~80년대 보디빌딩의 고전적인 미를 강조한 부문입니다. 크리스 범스테드가 이 부문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손꼽히며 라몬 디와 웨슬리 비서스 역시 이번 대회의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맨즈 피지크(Men's Physique): 상체를 중심으로 근육 발달과 비율을 평가하는 부문입니다. 이 부문에서는 라이언 테리, 브랜든 헨드릭슨이 유명하며 상체미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4) 212 올림피아(212 Olympia): 체중이 212파운드 이하인 남성 보디빌더들이 경쟁하는 부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김건우와 같은 선수들도 이 부문에서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미국의 숀 클래리다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5) 비키니(Bikini): 여성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대중적인 부문입니다. 신체의 균형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제니퍼 도리와 마일라 아쉬가 2024년 대회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 휠체어 올림피아(Wheelchair Olympia): 신체적 장애가 있는 보디빌더들이 출전하는 부문입니다. 이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대단한 성과를 이뤄내며 대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주는 부문입니다.

 

4. 2024년 한국인 참가자

2024년 올림피아 대회에는 여러 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 김건우: 212 부문에 출전하는 김건우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로 IFBB 프로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 박재훈, 방지훈, 최한진: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 출전하는 박재훈, 방지훈, 최한진 선수는 대한민국의 보디빌딩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 이현석, 김민수: 맨즈 피지크 부문에 출전 자격을 얻은 이현석, 김민 선수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올림피아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결론

올림피아는 전 세계 보디빌더들에게 최고의 무대이자 목표로 선수들은 이 대회를 위해 평생의 노력을 쏟아붓습니다. 2024년 대회는 기존의 강력한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 보디빌더들의 활약도 기대되는 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